부산 노사민정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촉구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10.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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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의대회 개최, 서명운동 참여 138만명 돌파

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노사민정 대표와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박형준 부산시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노사민정 대표와 결의대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부산시는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주최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촉구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결의대회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한국노총 부산본부 의장, 부산고용노동청장, 부산경영자총협회 등 부산 노사민정 대표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입법 촉구를 위한 △입법 촉구 서명운동 △노사민정 결의문 발표 △협력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했다.



부산시와 글로벌허브도시 범시민추진협의회가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촉구 서명운동'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달 28일 참여 시민이 138만명을 돌파했다. 부산의 노사민정도 서명운동에 동참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노사민정 결의문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노사민정의 실천과 다짐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일자리 창출 및 신성장 동력 마련 △경제 생태계 혁신 등 각 분야의 실천과제를 담았다.



박 시장은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사람과 기업, 투자가 몰리는 도시 부산을 반드시 만들겠다"라며 "노사민정의 적극적 협력과 시민의 관심·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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