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일 화도읍 재재기터널 앞에서 열린 '시도 8호선' 개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남양주시
시도 8호선은 1995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01년 실시설계 착수, 2007년 차산리 2.2㎞ 구간, 2011년 삼봉리 2.3㎞ 구간이 각각 개통됐다.
시도 8호선은 지방도387호선과 국도45호선을 연결해 남양주 동부권 남북 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조안면에서 화도읍까지 이동시간이 평균 20분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시도 8호선 개통은 화도읍과 조안면을 연결하는 단순한 교통망 개선이 아닌 화도와 조안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시민들께서 남양주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슈퍼성장을 통한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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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화도 창현리와 차산리를 연결하는 농어촌도로 102호선 △차산리 예비군훈련장 진입도로 개설공사 △녹촌리 진입도로 개설공사 △가곡리 도로 확장공사도 다음달 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