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TP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DIVE 2024' 개최

머니투데이 부산=노수윤 기자 2024.10.0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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벡스코서 데이터 분석·서비스 앱 개발 등 2개 트랙 진행

DIVE 2024 포스터./제공=부산TPDIVE 2024 포스터./제공=부산TP


부산테크노파크(부산TP)와 부산시가 오는 4∼6일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에서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DIVE 2024)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DIVE 2024는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로 부산 국제영화제, FLY ASIA 등을 포함한 페스티벌 시월과 함께 열린다.



트랙1(데이터 분석)과 트랙2(서비스·앱 개발)로 나뉘어 참가를 접수한 결과 167팀 541명이 지원했고 이 중 91팀 32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해커톤에는 ANSYS·DaouData, 삼성SDS 등 8개사가 발제사로 참여했고 ZOOM, 슬래시비슬래시 등 8개 기업·기관이 함께한다.



삼성SDS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부산시 발전 방안 도출을 주제로 제시했고 BNK 금융지주는 로그 데이터를 활용한 모바일뱅킹 이용 고객의 사용 패턴 유형화를 주제로 제안했다. 참가팀은 발제사의 현장 멘토링을 통해 데이터 활용기술을 발전시키고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회를 갖는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DIVE 2024는 단순 경쟁을 넘어 협업을 통해 혁신을 이루는 자리"라며 "참가자의 열정과 도전이 데이터 산업 발전에 큰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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