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희 "청소광 브라이언? 조수석 바닥에 맨날 물통 던졌다" 폭로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10.0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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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청소광 브라이언' /사진=MBC 예능 '청소광 브라이언'


가수 환희가 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활동 시절 브라이언의 청결하지 못했던 습관을 폭로했다.

지난 1일 MBC 예능 '청소광 브라이언'에는 환희와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브라이언이 "언젠가 환희 집에 청소하러 갈 것이라 생각했다"고 하자, 환희는 "내 집에서 지적당하는 게 싫어 안 불렀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MBC 예능 '청소광 브라이언' /사진=MBC 예능 '청소광 브라이언'
뱀뱀은 환희에게 과거부터 브라이언이 깔끔했냐고 물었다. 이에 환희는 브라이언의 청소광 면모를 인정하면서도 과거 청결하지 않았던 일화 하나를 전했다.

환희는 "브라이언이 물을 많이 마시는데 차 안에서 그러면 물병이 쌓이지 않냐"며 "그걸 맨날 조수석 바닥에 던져서 (물병이) 엄청나게 쌓인 걸 본 적이 있다"고 폭로했다.



자신의 청소광 이미지가 훼손된 것을 우려한 브라이언은 "어차피 도착해서 버릴 테니까 한 번에 버리기 위해 모아놓은 것"이라고 다급하게 해명했다.

이어 그는 차량 내부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난 차에서 코도 푼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환희는 "진짜 코 푸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면서도 "근데 아주 깔끔하게 코 파는 건 봤다"고 농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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