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신임 사장이 2일 부산 본사 취임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해진공 제공
해진공은 2일 부산시 해운대구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을 통해 안병길 전 의원을 제3대 사장으로 맞으며 공사 3기 출범을 알렸다.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3년이며 정관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안병길 신임사장은 진주고와 부산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행정대학원 행정학석사를 거쳐 동아대에서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안병길 사장은 "우리 해양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대응해야하는중요한 시점에 취임하게 되어 큰 영광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공사가 글로벌 해양강국의 종합해양지원기관으로 발전하고 지역과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기관이 있도록 임직원과 함께 사명감을 갖고열심히 뛰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