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SG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 행사장에서 블룸테크놀로지의 이상윤 대표(왼쪽에서 다섯 번째)와 문영배 부사장(왼쪽에서 세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블룸테크놀로지는 이 회사의 이상윤 대표가 지난달 24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630 세컨드에비뉴에서 열린 '2024 AMSG(아프리카 광물전략 그룹)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에 전문가 패널로 초청돼 로커스체인의 기술력을 알렸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표는 초청받은 참석자 중 유일한 블록체인 기업 대표이자 아시아인으로서 광물 자원의 채굴부터 정제 및 유통까지 산업 전반에 걸친 과정을 투명화하고 효율화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방안 논의를 위해 AMSG가 직접 초청했다. 이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공급망 효율성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로커스체인을 활용한 천연 자원 관리 및 유통 추적, 부패 방지, 자금 조달 혁신 등은 아프리카의 제한적인 현지 상황을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커스체인은 블록체인의 트릴레마로 잘 알려진 탈중앙화, 확장성, 보안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는 차세대 블록체인 프로토콜로 평가된다. 로커스체인은 자체 고유 기술 중 하나인 다이나믹 샤딩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보장하며 베리파이어블 프루닝(Verifiable Pruning) 적용으로 노드 크기를 최소화해 미니 PC 및 인터넷 공유기 등에서도 노드 실행 및 생태계 참여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로커스체인은 낮은 진입장벽으로 누구나 부담 없는 비용으로 노드 운영이 가능하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네트워크 유지가 가능해 확장성이 필수인 대규모 프로젝트에 적합한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