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바이오, 대한장애인치과학회와 구강건강 증진사업 협력키로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4.10.0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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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바이오는 지난달 27일 대한장애인치과학회와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이오바이오아이오바이오는 지난달 27일 대한장애인치과학회와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왼쪽에서 네번째)와 관계자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아이오바이오


아이오바이오 (3,460원 ▼135 -3.76%)는 지난달 27일 대한장애인치과학회와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오바이오는 이 협약을 통해 대한장애인치과학회와 함께 장애인 진료에 적합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대한장애인치과학회는 장애인 진료를 위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개발 과정에서 자문 역할을 제공하고, 개발 이후 현장 사용을 통해 장애인 및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또 아이오바이오는 이달 초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위해 스마일재단과도 협약을 체결했다. 농협과 함께 진행하는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고령 농업인의 구강진료를 돕는 등 각종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윤홍철 아이오바이오 대표는 "구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은데 그 중 장애인이나 고령환자, 치매환자 등은 치과 치료를 받기 더 힘들다"며 "이분들에 대한 치과 진료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면 관련 정책을 준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이오바이오의 구강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링크덴스'(LINKDENS)를 통해 환자의 구강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지속해 확인할 수 있다면 치과 치료에 부담이 큰 소외계층의 구강 건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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