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역대 최대규모 '한국건설안전박람회' 개최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4.10.02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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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렸던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모습./사진제공=킨텍스지난해 열렸던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모습./사진제공=킨텍스


킨텍스는 오는 16~18일 국내 유일의 건설안전 전문 전시회인 '2024 한국건설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해 대비 약 30% 증가한 180여개 기업이 참가해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다. 특히 참가 기업 중 약 70%는 AI 및 ICT 스마트건설 안전 기업으로 건설 현장사고는 물론 시설안전 등 중대재해를 극복할 수 있는 첨단 솔루션을 선보인다.



킨텍스는 이번 행사에서 최근 부각되고 있는 전기차 화재 대응 및 예방을 위해 '전기차 화재 대응 특별관'을 마련해 다양한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킨텍스와 업무협약을 맺은 스마트 안전 솔루션 전문기업 한컴라이프와 SG생활안전, 한울방재 등이 참여해 공공시설 및 아파트의 전기차 화재 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하고 (사)한국소방산업협회 주최로 '전기차 화재 대응 교육'도 진행한다.

참여기업 홍보와 시장판로 지원을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와 국내외 주요 바이어를 위한 도슨트 투어를 진행한다. 또한 현대건설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건설안전업계를 선도하는 기관 및 단체에서 컨퍼런스도 연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지난 행사보다 더 규모가 커진만큼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우리 생활에서 더욱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은 것"이라며 "이번 행사가 건설 및 건설안전업계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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