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26일 통계청 '2024 고령자 통계' 발표에 따르면 올해 기준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인구는 993만 8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9.2%를 차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공원에서 노인들이 이동하는 모습 /사진=(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서면 축사에 이어, 올해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 2658명을 대표해 허정례, 조용구 어르신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대통령 부부의 축하카드와 청려장(장수지팡이)을 이 차관이 전달했다.
이 차관은 "보건복지부는 노인인구 천만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도 노인복지 예산을 올해보다 7.2% 늘린 27조5000억원을 편성해 노인일자리를 역대 최고 수준인 110만 개까지 확대하고, 기초연금도 34만4000원으로 인상하는 등 어르신들의 소득, 건강, 돌봄 등 복지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