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베트남 태풍 피해지에 제품 기부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10.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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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락앤락./사진제공=락앤락.


락앤락이 태풍 '야기'의 피해를 본 베트남 하장성과 호아빈성에 제품들을 기부했다. 4100만원 상당의 식품보관용기, 냄비 등이다.

하장성과 호아빈성은 이번 태풍으로 산사태가 일어나 큰 피해를 봤다. 베트남 정부는 이 두 지역을 포함해 태풍 야기로 사망자와 실종자가 300명에 달하고, 주택 약 26만채가 소실됐다고 집계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베트남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락앤락은 지난해 3월에 튀르키예가 지진 피해를 봤을 때도 6억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고, 같은해 8월에는 태풍 카눈의 수재민에 4000점 이상의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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