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대한항공 부스 전경/사진= 대한항공 제공
대한민국육군협회가 주최하는 KADEX는 국내 방산기업과 국내외 핵심 바이어들을 연결하는 비즈니스 장이다. 국내외 365개사가 참가해 1430여개 부스를 운영한다.
대한항공은 1979년부터 한미 군용기 5000대 이상을 창정비하고 성능개량을 수행해 아시아태평양 최대 정비센터로 불린다. 현재는 다양한 무인기 플랫폼 개발과 함께 발사체 연구개발에도 참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우리 군의 전략급 무인기로 운영될 중고도 무인기 개발 사업에도 관여했다. 해당 무인기는 고성능 감지기를 탑재해 10~13㎞ 고도에서 한반도 상공을 20시간 연속 실시간 감시 정찰할 수 있다.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대한항공이 함께 개발했으며 2023년 양산에 착수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향후 미래 핵심기술을 주도해 대한민국 항공우주와 방위 산업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