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37,500원 ▲28,000 +9.05%), 한국항공우주 (52,100원 ▲300 +0.58%), 현대로템 (57,000원 ▲2,400 +4.40%), LIG넥스원 (223,000원 ▲4,000 +1.83%) 같은 대표 방산기업부터 통신전자 분야의 한화시스템 (18,080원 ▲300 +1.69%), 인텔리안테크 (54,200원 ▼100 -0.18%), 탄약 생산 기업 풍산 (66,800원 ▲3,700 +5.86%), 함정 분야의 HD현대중공업 (185,500원 ▲2,400 +1.31%), 한화오션 (31,300원 ▲700 +2.29%), 로봇 관련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 (135,600원 ▲200 +0.15%), 뉴로메카 (23,050원 ▲350 +1.54%), 위성 및 위성 발사체 개발 기업인 쎄트렉아이 (36,600원 ▲1,350 +3.83%), 컨텍 (8,810원 ▼170 -1.89%) 등 한국 방위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13종목으로 구성된다.
2022년과 2023년 국내 방산기업의 수출액은 각각 173억달러, 140억달러를 기록해 10년전과 비교하면 5배 넘게 증가하며 산업기반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2022년 폴란드에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한 뒤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수주를 따내며 수출지역도 아시아, 북미를 넘어 전세계로 확대되는 추세다.
이어 "최근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 등 한국 조선기업들의 미국 함정 MRO(유지·보수·정비) 시장 진출은 한국 방산기업들에게는 군함이라는 새로운 무기체계 영역의 기회"라며 "한국 조선사와 방산 기업들의 시너지가 확대될 수 있는 영역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