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소송 중 남편 최동석의 외도가 의심된다며 손해배상소송을 추가로 제기한 방송인 박지윤이 평온한 일상을 공개했다. /사진제공=티빙
박지윤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동구매 일정표를 공유했다.
그는 "일정 문의가 너무 많아 일일이 댓글을 달기 어려울지 몰라 올려드린다"며 "감사하고 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공동구매 문의가 몰리자 미리 일정을 공지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최동석의 인스타그램엔 악플이 쇄도했다. 특히 그가 방송과 SNS 등을 통해 여러 차례 박지윤을 저격한 것을 언급하며 적반하장이었다는 지적이 빗발쳤다.
/사진=최동석 인스타그램 캡처
이에 대해 최동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선 제 지인이 박지윤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며 "하지만 박지윤씨와의 결혼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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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은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사실로 인한 억측은 잠시 거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다. 둘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