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김재윤, 슈만 · 훔멜 · 힌데미트 등 작품 독주회 열어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2024.09.30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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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수)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서 공연

/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국내외 여러 음악제에 초청되어 왕성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음악가 비올리스트 김재윤의 독주회가 오는 10월 9일 수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독일 낭만주의, 현대주의의 대표적인 비올라 작품인 훔멜의 <Fantasie in G minor for Viola & Piano, Op.94>, 샤르벤카의 <'Fantasy' Sonata in G minor, Op.106>, 슈만의 <Marchenerzahlungen, Op.132>, 힌데미트의 <Sonata in F major for Viola & Piano, Op.11 No.4>를 연주한다. 피아니스트 박은식과 클라리네티스트 송호섭이 함께 출연하여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비올리스트 김재윤/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비올리스트 김재윤/사진제공=영음예술기획
비올리스트 김재윤은 서울대학교 졸업 후 도독하여 Robert Schumann Hochschule, Dusseldorf에서 비올라 독주 과정(Diplom 및 Konzertexamen과정)을 졸업하였으며 Folkwang Universitat der Kunste, Essen에서는 실내악 과정을 최우수 졸업했다.

2001년부터 2006년까지 독일 Duisburger Philharmoniker와 Bochumer Symphoniker에서 활동하였으며, 귀국 후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KCO), 성남시립교향악단, KT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으며 또한 다수의 독주회를 통해 N. Rota, J. M. Lezcano의 Sonata들과 J. Kalliwoda의 6 Nocturnes 등 비교적 잘 알려지지 않은 훌륭한 작품들을 대중에게 소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한양대학교와 성신여자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연세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또한 Korean Chamber Orchestra 수석 단원과 Forstmann Quartett 멤버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공연은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며 예술의전당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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