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TOA
이들 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통신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목표와 원칙을 명확히 제시하고,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성명서에는 통신산업 발전을 위한 원칙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쟁력 강화 △인프라 투자 선순환 구축 △혁신 및 기술 발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 △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협력 △ 위성 기술과 이동통신 간 협력 강화 △ 디지털 혁신을 통한 이용자 혜택 강화 ? 공동 연구 및 연대 확대 등의 내용이 담겼다.
포럼에서 KTOA는 한국의 이동통신 도입 40주년을 기념하여 '이동통신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도약'에 대해 발표했으며, '스트랜드 컨설트'의 로스린 레이튼 박사는 '글로벌 망사용료 표준화'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망 투자비와 관련된 각국의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에서 리사 퍼 커넥트 유럽 사무총장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인프라 강화의 필요성과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과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상학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부회장은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 등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 통신 산업은 글로벌 협력과 연대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가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