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업·비자인캔퍼스,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 위한 협약

머니투데이 이유미 기자 2024.09.3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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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직무 교육 솔루션 개발사 스텔업(대표 오민지)이 비자인캠퍼스(대표 이지연)와 외국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최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 국내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외국인 이민자 국내 취업 직무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 개발'과 '베트남 시장 진출 전략 수행을 위한 상호 협업'이다.



스텔업은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AI(인공지능) 기반의 직무교육 솔루션 '한글링'(Hangling)을 운영하는 회사다. 비자인캠퍼스는 베트남에 진출한 B2C 기업을 위한 '사업 현지화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지연 비자인캠퍼스 대표가 한국코카콜라보틀링을 거쳐 CJ에서 해외 사업을 주도한 경력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립한 회사다.

오민지 스텔업 대표는 "외국인 이민자의 취업을 위한 교육 인프라가 열악한 실정"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해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연 비자인캠퍼스 대표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서는 해외 인재 영입이 필수적"이라며 "비자인캠퍼스의 글로벌 사업화 솔루션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지연 비자인캠퍼스 대표(사진 왼쪽)와 오민지 스텔업 대표가 외국인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스텔업이지연 비자인캠퍼스 대표(사진 왼쪽)와 오민지 스텔업 대표가 외국인 인력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스텔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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