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협회, 실리콘밸리서 '스케일업 팁스 글로벌 밋업' 개최

머니투데이 남미래 기자 2024.09.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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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협회, 실리콘밸리서 '스케일업 팁스 글로벌 밋업' 개최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이날부터 10월 3일까지 스케일업 팁스 선정기업 13개사와 함께 미국 실리콘밸리 일대에서 '2024년 스케일업 팁스 글로벌 밋업'(실리콘밸리)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출국 전 참여기업의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각 기업이 해외 진출에 필요한 지원 내용을 파악한 후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기계·소재, 정보통신, 바이오의료, 에너지·화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유망 벤처기업 13개사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해외 투자유치의 기회를 찾기 위해 참여한다 .



1~2일 차는 △국내 유망 벤처기업의 미국 진출을 위한 투자 세미나 △1:1 분야별 전문가 상담 △현지 벤처캐피탈(VC) 방문 등을 통해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애로사항을 해소한다. 1:1 전문가 상담에서는 IT 전문 기업 시스코(Cisco), 바이오 전문 기업 위트젠바이오테크놀로지스(WittGen Biotechnologies) 등 글로벌 기업과 산타클라라 시의원이 참여한다. 이를 통해 현지 기업간 거래(B2B) 고객사 연계 , B2B 마케팅 , 현지 사업실증(PoC), 해외 지사 확대 등 참여기업이 겪고 있는 문제 해결에 나선다 .

3~4일 차에는 우리 기업에 관심 있는 현지 VC를 기업소개(IR) 피칭 쇼케이스에 초대해 투자유치 검토와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UC버클리의 연구개발(R&D) 협력센터를 방문해 국내 벤처기업과 공동연구 진행을 논의한다.



밋업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기업 관계자는 "국내 유망 벤처기업의 대표 사업인 스케일업 팁스에 선정되고 이번 프로그램까지 함께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스케일업팁스 글로벌 밋업이 미국 현지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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