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이한끼' DRP푸드, 돈까스 브랜드 '돈화당' 론칭 및 1호 직영점 개업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4.09.3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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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전문기업 DRP푸드는 신규 돈까스 브랜드 '돈화당'을 론칭하고 경기 분당 서현역 로데오거리에 1호 직영점을 개점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DRP푸드사진제공=DRP푸드


돈화당은 브랜드명과 로고에서 알 수 있듯이 돈까스와 직화볶음요리를 결합한 새로운 콘셉트를 내세우며, 이전에 돈까스 시장에 없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모든 메뉴는 팔각 반상 위에 담겨 제공되며, 식기류의 디자인과 재질을 고급화하는 등 고객들이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러면서도 DRP푸드의 기본 철학인 가성비를 놓치지 않기 위해 만원 초반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책정하며 고객의 문턱을 낮췄다.



주력 메뉴는 '시그니처 반상'으로 돈까스와 직화볶음이 특수 제작된 무쇠팬에 함께 제공되는 것이 특징이다. 직화볶음의 종류에 따라 제육볶음이 제공되는 '美男(미남) 반상', 불쭈꾸미볶음이 제공되는 '美女(미녀) 반상', 갈비양념구이가 제공되는 '美人(미인) 반상'의 3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메뉴명은 '미식을 즐기는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업체 측에 따르면 돈까스는 고기 밑간부터 튀김옷, 소스까지 하나하나 직접 만드는 수제 스타일을 고수하며, 직화볶음의 경우 미리 만들어두지 않고 주문 즉시 일인분 조리를 원칙으로 센불에 빠르게 볶아내 불맛과 식감을 최대한 살렸다. 시그니처 반상을 주문하면 '쌈싸먹기'와 '비벼먹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쌈싸먹기의 경우 쌈채소와 쌈장이 함께 제공되며, 비벼먹기를 선택하면 콩나물, 김가루, 참기름 등이 담긴 비빔그릇이 제공되어 다양한 형태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그 외에도 '면 반상'의 경우 우동, 냉모밀, 쫄면 등 다양한 면류에 돈까스를 함께 제공하여 푸짐함을 더했고, 고다, 에멘탈, 블루, 체다의 4가지 치즈를 활용한 '콰트로치즈폭포돈까스 반상', 오야꼬동과 가츠동을 적절히 조합한 '오야꼬동까스 반상' 등 특색있고 차별화된 메뉴들로 브랜드 경쟁력에 더욱 힘을 주었다.

박상민 DRP푸드 대표는 "직장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메뉴인 돈까스와 제육볶음을 함께 먹을 수 없을까? 하는 고민에서 돈화당이 탄생했다"며 "단순히 두 가지 메뉴를 함께 제공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어디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수준높은 美食(미식)의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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