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7일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저작권 정책 비전과 추진과제를 담은 '저작권 강국 실현, 4대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한동헌 함께하는음악저작인협회 이사장, 추가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 임성환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국장, 유인촌 장관, 한영근 한국건축가협회 수석부회장, 윤여욱 원밀리언 대표. 2023.12.27. [email protected] /사진=박진희
이번에 쓰인 방송 사용음악 모니터링 시스템은 방송에 사용된 음악을 오디오 인식기술을 통해 식별해 음악 사용 목록 생성, 방송사용료 정산·분배 자료로 활용된다.
연말까지 아이피티브이(IPTV), 유선방송사업자(SO), 위성방송, 종합편성채널, 방송채널사업자(PP), 기타 지상파 등의 방송사용료에 대해서도 중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지난해 10월 취임이후 현장 간담회와 관련 브리핑을 통해 창작자 보호와 업계의 상생을 위한 징수체계 정비를 약속한 바 있다.
정향미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오랫동안 지속됐던 방송사용료 갈등을 해소하는데 기여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창작자에게 투명한 저작권료 분배가 이뤄지고, 이용자가 원활하게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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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22일 경남 진주 저작권위원회에서 저작권 관련 단체장 및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2023.11.22/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