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설립된 비링커는 전국의 영세 제조업체와 협력해 고객사의 가공 요구를 해결한다. 주로 임가공(CNC, MCT 등), 금형, 사출 분야에서 제조 위탁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
비링커 관계자는 "부품 제조 과정에서 복잡한 유통 구조를 간소화해 최대 20%의 원가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CNC와 MCT 가공, 레이저 절단, 판금, 제관, 후처리 등 다양한 제조 공정을 고객사에 일괄 제공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비링커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사업 확장에 나선다. 라인 설계, 부품 제작, 조립, 현장 셋업까지 사업 범위를 넓히고 모든 공정을 아우르는 종합 제조 파트너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안재민 비링커 대표는 "팹리스형 위탁 생산 기업으로서 대중견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완수했다"며 "대만의 TSMC가 반도체 위탁 생산에서 글로벌 강자로 자리 잡은 것처럼 금속 부품 위탁 생산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