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이 지난 29일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제27회 우리은행 우리미술대회 '우리아트콘' 의 축하공연을 진행한 다문화어린이합창단 단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제공=우리은행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이웃과 친구처럼 서로 돕고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우리·모두·우리, We Be Friends!'로 정해졌다. 본선 진출자 500명은 슬로건에 담긴 사회공헌의 메시지를 재미있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도화지에 그려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보다 100명 늘어난 본선 진출자와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가 참가자들과 함께 △어린이 생활안전 교육 △환경 지킴이 활동 △은행 체험교육 등 체험형 프로그램에 함께 했다.
조병규 행장은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의 꿈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술대회를 통해 미술 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