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오전 10시 '초특가' 상품 뜬다...11번가, '10분 러시' 론칭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4.09.3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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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타임 마케팅'...10분간 온라인 최저가 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판매

매일 오전 10시 '초특가' 상품 뜬다...11번가, '10분 러시' 론칭


SK스퀘어 (81,500원 ▼3,700 -4.34%)의 이머커스 자회사 11번가가 매일 오전 10시, 단 10분간 11번가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추천 제품을 초특가에 판매하는 새 쇼핑 코너 '10분 러시'를 시작한다. 짧은 시간 가격 경쟁력을 극대화한 새로운 타임 마케팅으로, 행사 제품을 온라인 최저가 대비 3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인다.

신선/가공식품, 패션/뷰티, 디지털기기, 리빙용품, 여행상품, e쿠폰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상품성 및 최저가가 검증된 제품을 평일 매일 4개씩, 주말 2개씩 만나볼 수 있다. '10분 러시' 제품은 구매 금액과 수량에 관계없이 모두 무료배송 된다.



10분 러시가 첫선을 보인 지난 23일, 10분 동안 총 1000개가 넘는 판매수량을 기록했다. 11번가의 간편식품 전문관 상품인 '모모프렌즈 홍대쭈꾸미 밀키트 6팩'(47% 할인, 1만9900원)이 1분에 평균 100만원씩, 10분만에 총 1000만 원어치 판매됐다. 또 스파클 생수 500ml 100개(35% 할인, 1만1900원) 베베쥬 아동 넥워머 3종 세트(43% 할인, 4900원) 등 다양한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11번가는 짧은 시간에 폭발적인 고객 유입을 이끌어낼 수 있는 '10분 러시'가 사업 활성화 및 인지도 제고가 필요한 중소 판매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참여 판매자는 별도 부담금 없이 '10분 러시' 판매 상품을 고객 주목도가 가장 높은 홈 화면 상단에서 노출하고, 특가 기획전 참여 등 추가적인 상품 노출 기회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10분 러시'로 결제거래액 500만 원(1개 상품 기준) 이상 달성 시, 발생 거래액의 10%(최대 100만원)를 광고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셀러 포인트'로 지급한다.

박현수 11번가 CBO(최고사업책임)는 "11번가가 대표 쇼핑 코너 '타임딜'로 쌓아온 타임 마케팅의 노하우를 살려 '10분 러시'를 또 하나의 인기 코너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11번가는 파격적인 초저가 상품을 확보해 많은 고객들에게 판매할 수 있고, 판매자는 상품 노출 효과를 극대화해 매출을 일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 모바일 앱 바로가기 메뉴에서 '10분 러시' 아이콘을 클릭하면 당일과 바로 다음 날의 행사 제품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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