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카카오뱅크와 제휴...최대 6만7500원 장보기 혜택

머니투데이 유엄식 기자 2024.09.3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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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이 13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카카오뱅크X홈플러스’ 전사 제휴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모델이 13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카카오뱅크X홈플러스’ 전사 제휴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홈플러스


홈플러스가 카카오뱅크와 파트너십을 맺고, 최대 6만7500원의 장보기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카오뱅크X홈플러스'를 출시한다.

최근 '요노(YONO, 꼭 필요한 것만 사는 알뜰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고, 알뜰한 금융생활을 추구하는 이른바 '짠테크' 고객들의 소비 패턴을 고려해 양사가 협력한 것.



9월 30일부터 10월 30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파트너십은 제휴 범위를 수신상품뿐 아니라 결제와 플랫폼 서비스까지 확장한 게 특징이다. 기존 제휴 상품들은 수신 상품에 혜택을 연결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제휴는 적금과 더불어 체크카드, 앱테크 서비스 '카드 짝맞추기' 3가지 부문까지 혜택을 확대했다.

이번 전사 제휴에 참여하는 고객은 26주 적금(5만3000원) 프렌즈 체크카드(1만3000원) 카드 짝맞추기(1500원) 등 최대 6만7500원의 장보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6주 적금 with 홈플러스는 주차 별로 홈플러스 온라인 또는 홈플러스 마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최대 4만3000원 증정한다. 가입 고객 대상으로는 최대 1만 포인트의 홈플러스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홈플러스에서 카카오뱅크 체크카드(프렌즈·모임·개인사업자)로 결제 시 결제 금액의 5%(최대 1만원)를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마련했다. 카카오뱅크 체크카드 첫 결제 고객이라면 1만원 이상 결제 시 홈플러스 마일리지 3000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미지 카드의 짝을 맞추고 캐시백을 받는 앱테크 서비스 '카드 짝맞추기'는 누적 5회 플레이와 최종 스테이지까지 모두 성공하면 홈플러스 마일리지를 최대 150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게임 플레이 시 1일 3회 최대 1000원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전사 제휴는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 시작 화면 대문 배너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앱을 시작하면 카카오뱅크 로고 하단에 장 본 물품을 배송하는 라이언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으며, 하단에는 카카오뱅크와 홈플러스를 함께 나열한 문구도 확인할 수 있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이사)은 "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파트너십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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