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285회에는 부부싸움을 하면 문을 부수는 아내가 고민이라는 사연자 부부가 출연한다.
부부는 10년 연애 뒤 10개월 전 결혼을 했다고 밝힌다. 남편은 아내가 감정 기복이 심한 날, 부부싸움을 하다 문을 부수기 시작해 지금까지 6개의 문을 부쉈다고 토로한다.
MC 이수근이 "열어주고 대화로 해결하면 되지"라고 말하자 남편은 "잔소리를 네 시간을 한다"라며 "두 시간 정도 듣다가 지쳐서 방으로 도망간 것"이라고 답한다.
/사진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은 화를 참지 못하는 아내의 문제를 지적하며, 단순한 싸움이 아니라 만약 남편이 큰 잘못을 하게 된다면 문 부수는 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냉정하게 조언한다.
이수근은 "연애 생활도 길었는데 서로 단점이 너무 많다"라며 "결혼할 때 한 말을 잘 새겨보라"고 부부가 서로 존중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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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에 따르면 서장훈은 부부가 서로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 건인지 다짐하는 말을 듣던 도중 갑작스럽게 극대노를 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이든 물어보살' 285회는 30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