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 뮤직카우US 신임 대표. /사진제공=뮤직카우
뮤직카우 US는 글로벌 인지도를 확보한 유력 파트너사와 계약 마무리 단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파트너십을 통해 양질의 IP(지식재산권) 발굴 및 제작을 위한 적극적인 공동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에 재직한 경험도 있다. 특히 갤럭시노트5 출시 당시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GMC)와 리퍼블릭 레코즈 소속 아티스트인 글로벌 팝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곡 'Focus' 뮤직비디오를 통해 갤럭시노트 펜슬을 홍보해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다.
이로써 뮤직카우US는 미국에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한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다. IP 전문가, 증권발행전문가 등 10여 명의 현지 전문 인력을 확보했으며, 초기 상품 발행을 위한 아티스트 및 곡 섭외를 완료했다.
뮤직카우US는 추가적인 IP 확보를 위해 현지 메이저 아티스트 및 레이블과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내 베타 서비스를 목표로 서비스 환경 구축 및 증권신고서 제출 준비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우석 대표는 "문화와 금융의 융합을 통해 음악 IP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여정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가치 투자를 넘어 문화적 가치 실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한 뮤직카우가 그간 확보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전례 없는 금융 수출의 성과를 이룩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