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전문기업 씨알디(CRD)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 비상 활주로 일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KADEX 2024)을 통해 공개할 '슈퍼콘크리트 모듈러'(SCM)가 적용된 군 숙소. / 사진=씨알디
1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초고강도 콘크리트 전문기업 씨알디(CRD)는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 비상 활주로 일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KADEX 2024)을 통해 SCM를 공개한다.
씨알디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듈을 이어붙이고 조립·해체가 가능한 SCM를 개발했다. 기존에도 일반 콘크리트 기반 모듈형 건축물이 있었지만 관련 재료는 내구성 부족으로 층간소음이나 누수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콘크리트는 값싸고 제작이 용이해 건축물의 80%를 차지하지만 수명이 50년 안팎으로 짧고 다양한 형태로 만들기 어렵다.
콘크리트 전문기업 씨알디(CRD)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 비상 활주로 일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KADEX 2024)을 통해 공개할 '슈퍼콘크리트 모듈러'(SCM)가 적용된 군 숙소. / 사진=씨알디
김광철 씨알디 이사는 "슈퍼콘크리트 기술을 병영생활관, 통합막사 등 군시설 건설에 적용해 국방 분야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관련 기술은 지하벙커, 탄약고, 격납고 등 군의 주요시설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콘크리트 전문기업 씨알디(CRD)가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충남 계룡대 비상 활주로 일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KADEX 2024)을 통해 공개할 '슈퍼콘크리트 모듈러'(SCM)가 적용된 군 숙소. / 사진=씨알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