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년부상제대군인상담센터 정책심포지엄에 참석하여 부상제대군인들과 의견을 나누는 오세훈 시장/사진제공=서울시
시는 국군의 날을 맞아 이런 내용이 포함된 청년부상 제대군인 지원 확대 계획을 30일 발표했다.
이번 공급분은 동대문구 이문동 소재 신축주택으로 회기역 300m에 위치해 있다. 보증금 200만원, 월 28~29만원 수준이다. 다음달 9일까지 서울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입주 신청을 할 수 있고, 3차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2022년 개소한 '서울시 청년부상 제대군인 상담센터'도 기능을 강화한다. 현재 각종 법률상담, 심리재황지원, 창업·취업 연계, 유공자 신청 지원 등을 하고 있다. 개소 이후 1300여건의 종합상담과 청년부상 장병 4명의 국가유공자 및 보훈대상자 최종 등록을 지원했다.
서울지방보훈청과는 협력해 더 많은 청년부상 제대군인이 센터를 찾아 지원을 받도록 문자를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 거주 19세붵 39세까지 청년부상제대군인과 직계 가족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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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청년영웅들이 건강하게 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걱정을 덜어주고 청년부상제대군인 상담센터를 통해 일상복귀와 사회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