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 일 피플라이프 ‘CEO 클리닉 T 앨리 라운지’에서 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오른쪽에서 두번째)와 구도교 피플라이프 대표이사(오른쪽에서 세번째)가 M&A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정KPMG
양사는 M&A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M&A 희망 기업 발굴, 전문가 양성을 통한 시장 활성화 등에 협업하기로 했다. 피플라이프는 법인영업 시장에서의 강점을 활용하여 M&A 수요가 있는 기업을 발굴한다. 삼정KPMG는 해당 기업이 희망하는 기업가치평가, M&A 중개, PMI(인수 후 중개) 서비스를 제공한다. M&A 관련 전문 교육과 강의, 세미나 등을 통해 피플라이프 법인영업 전문가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중소기업 경영자들의 고령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기업의 유지·승계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제조업의 60세 이상 최고경영자 비중은 2012년 14%에서 2022년 33%로 높아졌다. 중소기업 제조업의 경영자 평균연령은 55.3세다.
김이동 삼정KPMG 재무자문부문 대표는 "중소기업 M&A 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해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의 영속성 강화와 산업 기반 안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