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하이퍼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오는 10월 신약 후보물질인 'NLRP3 억제제'의 국내 특허 및 PCT(특허협력조약) 출원을 할 예정이다.
하이퍼코퍼레이션은 2018년부터 NLRP3 인플라마좀 억제제 기전에 관심을 갖고 신약후보물질 개발을 추진했다.
특히 최근 빅파마들은 NLRP3 억제제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와 로슈(Roche)가 NLRP3 억제제 개발에 나섰고, 사노피(Sanofi)가 비만과 파킨슨병 치료제를 개발 중인 벤틱스 바이오사이언시스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했다.
회사 관계자는 "NLRP3 인플라마좀이 다양한 질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논문이 지난 10년간 축적됐고, 당사도 국내외 유수의 대학 및 연구소들과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공동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 특허출원 NLRP3 억제제를 활용해 현재 2개의 파이프라인을 최소 5개 이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하이퍼코퍼레이션은 지난 27일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제조회사인 퀀타매트릭스와 공동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 보조 검사제 '알츠플러스(AlzPlus)'가 평가유예 신의료기술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