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겸 방송인 김풍(왼쪽)이 성우 서유리와 나눈 대화 내용(오른쪽). /사진=머니투데이 DB, 서유리 인스타그램
서유리는 지난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레드를 통해 김풍과 나눈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주화입마'(走火入魔)는 주로 무협지에서 심리적인 원인 등으로 인해 몸속의 기가 뒤틀려 통제할 수 없는 상태를 이르는 의미로 쓰인다.
특히 김풍은 연예인 냉장고 속 재료들로 짧은 시간 내에 요리를 선보이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셰프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요리 서바이벌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4'에서는 '김풍을 이겨라'는 주제로 미션에 참여하기도 했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흑백 요리사'에는 그와 '냉장고를 부탁해'에 함께 출연했던 셰프 최현석과 오세득,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셰프 코리아' 준우승 출신의 푸드 칼럼니스트 박준우 등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으나 김풍은 출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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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서유리 역시 김풍이 출연하지 않은 이유를 궁금해했고, 실제 그와 나눈 대화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한 것으로 보인다.
서유리는 "흑백요리사 진정한 마계요리사 김풍. 이 오빠 왜 안 나옴?"이라는 글과 함께 김풍과 나눈 대화를 통해 그가 출연을 고사한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사진=넷플릭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