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9.2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광호 기자
박 원내대표는 29일 방송된 전국 9개 민방 공동 특별대담에서 "(김 여사가) 마치 통치자와 같은 V1과 같이 행동하고 있다"며 "무도한 국정 운영기조가 전화돼야 할 시점인데 민심이 전혀 반영되고 있지 못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한 박 원내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장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많은 분들이 연설 잘한다, 추진력있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그것은 겉으로 보여지는 부분"이라며 "3년 동안 이 대표와 지근거리에서 같이 일을 해온 저로서는 이 대표의 가장 큰 장점은 경청 능력"이라고 했다.
또한 "지금 현재의 이재명은 계속 많이 성장해왔고 앞으로의 이재명은 지금까지의 성장보다 더 많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했다.
이 대표의 단점을 묻는 질문에는 "호감과 비호감이 사실 같이 존재하고 있다. 한번 악마화 돼있던 부분"이라며 "그 부분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진면목을 보이면서 호감으로 돌리는 데는 많은 시간이 않겠나 생각이 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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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원인이 무엇이든간에 그런 부분은 좀 아쉬움이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