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친 것 같다" 기관사 신고…출동해보니 30대 여성 사망

기사와 무관함.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인국철 인천 도화역 선로에서 30대 여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졌다.

29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6분쯤 인천 미추홀구 서울지하철 1호선 도화역 선로에서 30대 여성이 전동차에 치여 사망했다.

이날 "동물을 전동차로 친 것 같다"는 전동차 기관사 연락을 받고 현장에 출동한 역무원은 선로에 숨져 있는 A(30대·여)씨를 발견했다.

철도경찰은 A씨가 선로에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철도경찰 관계자는 "아직까지 A씨가 어떻게 사망했는지 정확히 밝혀진 바 없다"며 "구체적인 경위를 확인하고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