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불후의 명곡’ 녹화를 위해 지난 2월 5일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 도착해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29일 뉴스1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2016년 10월 서울 송파구 풍납동의 한 건물을 토지 3.3㎡당 3789만원, 총 163억원에 계약했다.
1983년 준공된 해당 건물은 지하 1층~지상 5층, 대지면적 430평, 건축면적 189평에 연면적 1186평으로 지어졌다.
유노윤호는 아버지가 대표이사로 있는 가족 법인 명의로 건물을 매입했다. 당시 매입가 163억원 중 현금 127억원을 투자하고 나머지 36억 원은 대출받았다. 취득세와 법무비, 중개비 등 부대비용을 모두 더한 매입 원가는 약 173억원으로 추정된다.
김경현 빌딩로드부동산 중개법인 대리는 "인근 건물 거래 금액의 중간값보다 조금 낮은 평당 9500만원으로 유노윤호 건물에 대지면적인 430평을 곱하면 408억5000만원이 된다"고 했다.
이어 " 2016년 매입 당시에 비해 8년 만에 245억 이상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겠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