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KBO 총재(오른쪽)가 28일 대전 신축구장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KBO 제공
허구연 KBO 총재(맨 오른쪽)가 28일 대전 신축구장을 방문해 브리핑을 듣고 있다. /사진=KBO 제공
KBO는 "허구연 총재가 28일, 내년 시즌부터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으로 사용될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가칭)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고 29일 전했다.
허구연 총재는 지난 2019년 대전시가 발족한 베이스볼 드림파크 자문 위원회에서 공동위원장을 맡아 오랜 기간 미국, 일본 등 해외 구장을 방문한 경험을 바탕으로 신축 구장 건립에 여러 자문을 비롯하여 큰 관심을 보여왔다. 해설위원 시절 인프라를 중요히 생각하며 '허프라'라는 별명을 얻은 허 총재다운 해보였다.
한편, 대전 베이스볼 드림파크는 2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개방형 천연잔디 구장이다. 작년 3월 첫 삽을 뜬 후 현재까지 67%의 공정률을 보이며,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구연 KBO 총재(가운데)가 28일 대전 신축구장 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KBO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