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는 다음달 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2관에서 '2024 서울 국제 디딤돌 소득 포럼'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빈곤과 소득 격차 완화 방안 모색-소득보장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개회식에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뤼카 샹셀 세계 불평등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그러스키 스탠퍼드대학 교수가 참여하는 특별대담이 진행된다.
기조연설을 맡은 뤼카 샹셸 소장은 최근 경제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신진학자로 세계불평등연구소장이자 파리정치대학의 부교수다. 세계불평등연구소는 유럽 1위, 세계 8위 명문 경제기관으로 손꼽히는 파리경제학교에 소속된 기관이다. 2022년 '세계 불평등보고서'를 발간했다.
아울러 세션3에선 총 3명의 해외 연사가 미국, 영국, 핀란드의 소득보장 제도 사례를 발표해 국제 소득보장제도의 현황에 대해 알아본다.
'2024 서울 국제 디딤돌소득 포럼'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내달 2일까지 포럼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현장 접수하면 된다. 당일 유튜브 채널 실시간 중계도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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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서울 디딤돌소득의 보완점을 짚어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복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