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한 의과대학 모습./사진=뉴시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27일 교육부에서 받은 '의과대학별 국가장학금 신청기간 등 현황'을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의대 39곳(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 제외)에서 2학기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은 총 3201명이다.
국가장학금이란 국내 대학 재학생에게 소득 수준에 따라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앞서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의대생 중 2학기에 등록한 의대생은 총 1만9374명 중 653명에 그쳤다. 비율로는 3.3%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