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 남편♥" 투애니원 박봄, 이민호와 열애설…측근이 한 말은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4.09.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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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투애니원(2NE1) 박봄 측이 배우 이민호와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가수 박봄, 배우 이민호.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투애니원(2NE1) 박봄 측이 배우 이민호와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가수 박봄, 배우 이민호.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캡처


걸그룹 투애니원(2NE1) 박봄 측이 배우 이민호와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박봄은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이민호 사진과 함께 '진심 남편♥'이라는 글을 올렸다가 열애설에 휘말린 상태다.

27일 연예매체 OSEN에 따르면 박봄 측 관계자는 박봄과 이민호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 SNS에 이민호의 사진을 남긴 이유는) 단순 팬심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며 "두 사람이 열애는 아닐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봄 SNS가 해킹당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본인에게 직접 확인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가수 박봄. /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박봄. /사진=머니투데이 DB
박봄은 그간 여러 매체를 통해 자신의 이상형으로 '이민호'를 꼽아왔다. 2014년 9월 KBS 쿨FM '이소라의 가요광장'에서는 "(연예인 중 이상형을 꼽자면) 이민호, 김우빈씨처럼 키 큰 분을 좋아한다"고 했다.

다만 팬심과 별개로 박봄의 발언이 경솔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네티즌들은 "이민호 당황했겠다", "해외 팬들이 이러는 것도 짜증나는데 왜 연예인이 이러냐", "남편이라는 호칭은 상대방한테도 민폐 아니냐"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봄이 속한 투애니원은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개최한다. 2014년 3월 진행된 마지막 콘서트 이후 약 10년 6개월 만의 단독 콘서트다.


투애니원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 고베와 도쿄 등에서 월드투어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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