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호 그린컨티뉴 대표가 '2024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서 IR 피칭에 나선 모습/사진제공=그린컨티뉴
그린컨티뉴는 국내 최초로 선인장 가죽을 개발한 업체다. 이를 시작으로 귤껍질과 커피박 등의 식물성 소재를 공급·개발 중이다.
결선은 롯데중앙연구소 샤롯데홀에서 열렸다. 모의 투자설명(IR) 및 질의응답, 평가단 모의투자 등의 심사 과정으로 진행됐다. 학계, 기관, 투자자 등 창업 및 기술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위원단과 국민평가단 50명이 참여했다.
전인호 그린컨티뉴 대표는 "이런 큰 대회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단순히 수상에만 그치지 않고 심사위원들과 평가단의 기대에 보답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이어 "식물성 가죽 시장은 가야 할 길이 매우 멀며 100% 친환경 원단이라는 타이틀과 합리적 가격의 시장 대중화까지 관련 R&D(연구·개발) 및 영업 등에 최선을 다해 시장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