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하회마을서 강신마당으로 시작

머니투데이 안동(경북)=심용훈 기자 2024.09.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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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6일까지 10일간...'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벌' 시작을 알리는 '강신(降神)마당.'/사진제공=안동시'2024 안동국제탈춤페스벌' 시작을 알리는 '강신(降神)마당.'/사진제공=안동시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27일 안동 하회마을 서낭당에서 하회별신굿탈놀이 강신(降神)마당으로 시작을 알렸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12세기 중엽 하회마을에서 시작됐다. 탈로 얼굴을 가리고 사회 부조리를 마음껏 표현하는 춤사위와 장단가락을 통해 마을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했다.



올해 25회째 맞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 10일간 '세계를 하나로 만드는 문화의 춤'이란 주제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안동의 매력과 독창적인 콘텐츠를 전한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가유산청(옛 문화재청),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하는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공식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30분 안동역 대동무대에서 열린다.



'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안동시'2024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안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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