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팬부트캠프 2024 /사진=스타트업얼라이언스 제공
대표적인 사례로 미용의료 플랫폼 강남언니(운영사 힐링페이퍼)와 의료 AI(인공지능) 기업 루닛 (42,250원 ▼1,850 -4.20%) 등이 재팬부트캠프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리셋컴퍼니 △크로커스 △나와 △스캐터랩 △라이언로켓 △피처링 △코딧 △파이온코퍼레이션 △오픈서베이 △차봇모빌리티 등이다.
이들 기업은 일본 진출 세미나, 투자사 미팅, 오픈 데모데이, 현지 한인과의 네트워킹 등을 통해 일본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과 현지 기업과의 협업 기회 등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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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매년 발간하는 '스타트업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스타트업의 22.5%는 해외사업을 진행 중이다. 일본은 동남아시아와 미국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 스타트업이 많이 진출하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일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기대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은 "앞으로는 일본 기업이 협업을 원하는 분야의 스타트업을 발굴해 수시로 연결하는 방식 등으로 일본 시장 진출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보려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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