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는 이번 시상식에서 '좋아하는 것을 팔아 좋아하는 것을 합니다'(좋팔좋합) 캠페인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탁월한 목적 달성 부문 △대한민국 대표 부문 △인플루언서 마케팅 부문 △유통업계 부문 등 4개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송호준 작가 /사진=번개장터
그는 자금을 더 보태 1억원대의 요트를 구매한 뒤 2년6개월에 걸쳐 약 1만3000km의 항해를 했다. 지난 4월에는 60년 전통의 세계적인 요트 대회 '롤렉스 차이나 씨 레이스'에 최초의 한국팀으로 출전해 약 6일간의 레이스 완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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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장터는 송호준 작가가 요트 항해의 꿈을 처음 꾸던 순간부터 애장품을 팔아 마침내 요트를 마련하고, 글로벌 요트대회에 최초의 한국대표로 출전해 카테고리 3위의 성적으로 우승하기까지의 과정을 함께했다.
좋팔좋합 캠페인은 송호준 작가와 '좋아하는 것을 팔아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은' 일반인 참여자가 모여 단순한 물품 거래가 아닌 취향과 각자의 사연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신애 번개장터 커뮤니케이션 실장은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긴 호흡으로 따라가며 송호준 작가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실행하기 위한 플랫폼으로서 번개장터를 인지해주고 찾아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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