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노사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진행한 복지 차량·장학금 전달식에서 (왼쪽부터)최진기 국내오너십사업부장 상무, 문은주 정비지회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유진희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나눔사업추진단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 기아 제공
기아 노사는 지난 26일 서울 압구정 소재 브랜드 체험관인 'Kia360'에서 차량과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사회복지시설·교육기관에 레이 복지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2016년 시작돼 올해로 9년째를 맞은 노사합동 사회공헌활동은 기아 노사의 기부 캠페인 가운데 하나로 매년 교통·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복지 차량과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교통사고 장애인들에게 의료·직업·심리 등 종합 재활 서비스를 지원해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를 비롯, '충주 성심 맹아원', '바비두지역아동센터', '송곡고등학교'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 13곳과 초·고등학교 2곳에 차량과 장학금을 준다.
기아 관계자는 "노사가 화합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아 노사는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상생의 가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