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전경 /사진=최지은 기자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이날 명씨를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에 불러 고소인 조사를 진행했다.
앞서 지난 19일 명씨는 한 언론이 보도한 '김건희 여사, 4·10 총선 공천 개입' 기사와 관련, 해당 언론사 편집국장과 기자 2명 등 총 3명을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청은 해당 사건을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 조사를 포함해 관련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