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가운데)가 금호리조트 등 3개사와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이날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태형 인베스트 코리아 대표 등과 함께 하얏트 호텔, 중국 동정그룹, 인도네시아 아키펠라고 그룹 등이 참여했다.
경남도는 앞으로 남해안 지역의 접근성을 높이고 투자 인센티브를 확대해 남해안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관광 분야 3개 기업과 2012억원 규모의 투자협약도 체결했다. 하버시티는 265억원으로 마산 어시장 인근 유휴부지와 상가를 인수해 30실 규모의 호텔과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한다. 금호리조트는 통영시 도남동 일원에 1400억원을 투입해 200실 규모의 하이엔드 복합리조트를 건립하는 등 도남동 일원을 남해안 해양레저관광의 중심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아이티엘은 거제시 장목면 송진포리 일원에 347억원을 들여 26실 규모의 리조트와 470석 규모의 대형 카페를 만든다. 3개사는 모두 142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이다.
경남 투자 우수 해성디에스, 퍼시픽자산운용 등 기업 10개사에 표창장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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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조례 개정을 통해 관광사업 분야 지원업종을 신설해 관광 분야 투자유치에 집중했고 관광 분야 투자유치가 전년 대비 267%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