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단석, 에쓰오일과 연 최대 30만톤 바이오원료 공급 협약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24.09.2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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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욱 DS단석 회장(오른쪽)과 류열 에쓰오일 사장이 '친환경 저탄소 연료 및 화학제품 원료 공급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S단석 승욱 DS단석 회장(오른쪽)과 류열 에쓰오일 사장이 '친환경 저탄소 연료 및 화학제품 원료 공급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S단석


DS단석 (78,600원 ▼300 -0.38%)은 26일 정유사 S-OIL(에쓰오일)과 '친환경 전탄소 연료 및 화학제품 원료 공급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S단석 평택1공장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은 DS단석 한승욱 회장과 에쓰오일 류열 사장을 비롯한 양사 임직원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DS단석은 SAF(지속가능항공유) 원료를 생산하는 평택1공장내 HVO PTU의 준공을 다음달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DS단석이 평택1공장에서 정제한 연 최대 30만 톤의 폐식용유를 에쓰오일에 판매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DS단석은 에쓰오일의 친환경 제품 생산 설비에 폐식용유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한승욱 DS단석 회장은 "에쓰오일과 함께 친환경 사회 구현에 동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DS단석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향하면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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