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디지털역량 실태조사는 서울디지털재단이 지자체 최초로 디지털 소양, 지식, 능력 등 시민의 디지털 역량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만19세 이상 서울시민 5500명을 대상으로 2021년과 2023년에 실시한 조사다.
데이터는 모두 가구방문 1대1 면접조사 방식으로 수집해 응답 편향을 최소화했다. 표본은 자치구, 연령별 인구수를 고려해 배분하고 표본 50% 이상을 고령층으로 구성해 고령층 역량 조사의 신뢰성과 대표성을 높였다.
데이터를 활용하려는 연구자는 서울디지털재단에 '자료이용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 방법은 서울디지털재단 홈페이지 자료실(https://sdf.seoul.kr/dataro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원자료 공개는 약자와의 동행을 추구하는 서울시 정책 방향에 부합한다"며 "데이터를 통해 다양한 연구 성과가 나오고 서울시의 디지털 포용 정책이 더욱 정교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