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비콘·KGC라이프앤진, 개인 맞춤 영양제 사업 협력 MOU 체결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2024.09.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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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노정한 투비콘 대표와 정철 KGC라이프앤진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투비콘(사진 왼쪽부터)노정한 투비콘 대표와 정철 KGC라이프앤진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투비콘


개인 의료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기업 투비콘(대표 노정한)이 지난 26일 KGC라이프앤진(대표 정철)과 개인 맞춤 영양제 시장에서 필그램 서비스를 고도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투비콘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인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판매' 실증사업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다. 필그램은 투비콘이 개발한 건강 데이터 기반 맞춤 영양제 구독 서비스다. 7200만 건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별 맞춤 영양소를 추천하고, 정기 구독 상품으로 배송하는 맞춤형 건강 관리 큐레이팅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KGC라이프앤진의 건강기능식품 연구·제조·브랜딩·마케팅 역량과 투비콘의 개인 맞춤형 영양제 구독 서비스 '필그램'을 결합, 소비자에게 고도화된 맞춤형 건강 솔루션과 제품을 공급하고 개인화된 건강 관리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투비콘 관계자는 말했다.

정철 KGC라이프앤진 대표는 "엄격한 품질 기준을 준수해 안정성이 검증된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필그램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노정한 투비콘 대표는 "공동 마케팅 활동으로 필그램이 개인 맞춤 영양제 시장에서 차별화된 위치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투비콘은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국내 최초 인터넷 의료증명서 발급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질환 예측, 건강나이 분석 솔루션, 개인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추천 서비스 등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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