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노이즈 마무리 국면"…하이브, 장중 3%대 강세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2024.09.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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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사진=뉴시스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사진=뉴시스


엔터 대장주 하이브 (172,900원 ▲3,000 +1.77%)가 장 초반 3%대 강세다.

26일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하이브는 전날보다 5600원(3.51%) 오른 16만5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 16만6200원까지 치솟으며 상승 폭을 키우기도 했다.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갈등이 해소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 덕으로 해석된다.



이날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민희진 노이즈'는 마무리 단계로 노이즈가 길었던 만큼 이제 중요한 건 뉴진스의 향후 방향성보다 불확실성 해소 그 자체"라며 "어떤 결과든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장기 성장 동력에 집중할 때인데 2025년 방탄소년단(BTS) 완전체 컴백으로 실적 성장 가시성이 높아졌다"며 "위버스 유료화(구독, 광고) 및 신인 아티스트 수익화 구간 진입 등의 기대 요인이 다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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