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23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시청에서 열린 2024 더불어민주당-광주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여해 인사말하고 있다. 2024.09.23. [email protected] /사진=
진 정책위의장은 26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금투세는) 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과도한 우려일 수 있다는 판단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렇다"며 "(이미) 각종 금융 상품에 여러 세금이 부과되고 있다. 그러니까 세로운 세금이 부과돼가지고 증세가 되는 게 아니다"라고 했다.
민주당의 토론 이후 사실상 유예 쪽으로 결론을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데에 대해서는 "그 디베이트 토론으로 뭔가 입장을 정하기는 어려운 것이었고 그리고 그걸 의도한 토론도 아니었다"며 부인했다.
이어 "정책위원회도 신속하게 당론화하고 추진하려고 하고 있다"면서도 금투세 논의를 위한 정책의총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 국정감사를 앞두고 모든 상임위원회가 국정감사 준비, 증인 채택 이런 것을 하고 있는데 그런 상황에서 정책의총을 열어서 금투세 문제를 정리할 수 있겠는가"라고만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