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5'에 참관단 보낸다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2024.09.26 13:29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4' 가 열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사진 = 뉴스1 /사진=(라스베이거스(미국)=뉴스1) 이재명 기자 한국경제인협회가 내년 1월 개최되는 세계 최대의 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5'를 참관할 글로벌 사업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경협 부설 경영전문교육기관인 한경협국제경영원이 운영하는 CES 2025 글로벌 사업단은 로봇공학자 데니스 홍 UCLA 교수와 김학용 IOT전략연구소 소장 등 혁신기술 전문가가 함께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실무자나 임원진, 경영자 등 참가자의 직무에 걸맞게 3가지 맞춤형 코스로 구성된다. 실무자 코스는 전시관 투어로 이루어지며, 경영자 코스는 VIP 부스 투어 외에도 맥킨지앤드컴퍼니, 워싱턴포스트 등을 방문한다. 임원진 코스 참가자들은 엔비디아 등 실리콘밸리의 혁신 기업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한경협은 CES 글로벌 사업단을 통해 선도 기업의 전략을 배우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설명했다.
한경협 관계자는 "CES 2025와 혁신 기업의 벤치마킹에 관심이 있는 실무자와 경영진에게 글로벌 산업 트렌드와 최신 기술 등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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